밤은 가을과 겨울철에 즐겨 먹는 고소하고 달콤한 간식으로, 찌거나 삶아 먹을 때 더욱 부드럽고 달콤해집니다. 밤을 삶는 과정은 간단하지만, 올바른 시간과 방법을 따라야 속까지 고르게 익히고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밤을 맛있게밤 삶는 방법과 껍질을 쉽게 벗기는 팁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.
- 밤 삶기 준비 단계
- 밤 씻기: 밤의 표면에 있는 흙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.
- 밤 불리기: 밤을 찬물에 약 30분 정도 담가두면 껍질이 부드러워지고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. 불리는 과정은 삶을 때 속까지 익게 하고 껍질을 깔끔하게 벗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삶기 과정
- 물의 양 조절: 냄비에 밤이 잠길 만큼의 물을 넣고, 여기에 소금을 약간 추가하면 밤의 단맛이 더욱 돋보입니다. 소금은 밤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도 합니다.
- 삶는 시간: 중불에서 약 20~30분 동안 삶습니다. 밤의 크기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, 젓가락을 사용해 속이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합니다.
- 물 끓이기: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밤이 타지 않도록 합니다. 밤이 과도하게 익으면 질감이 퍽퍽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
- 뜨거운 상태에서 벗기기: 삶은 밤은 껍질이 뜨거울 때 벗기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. 살짝 식힌 후 껍질을 벗기면 쉽게 분리됩니다.
- 찬물에 담그기: 껍질 벗기기 전 잠시 찬물에 담그면, 껍질이 수축하면서 쉽게 벗겨집니다.
- 칼집 내기: 삶기 전 밤에 가볍게 칼집을 넣으면 껍질이 더 쉽게 벗겨집니다. 단, 너무 깊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밤 삶는 방법 설명시간
밤 씻기 | 흙과 먼지 제거 | - |
밤 불리기 | 찬물에 약 30분 정도 담가둠 | 30분 |
물의 양 조절 | 밤이 잠길 정도의 물과 약간의 소금 추가 | - |
삶는 시간 | 중불에서 20~30분 정도 삶기 | 20~30분 |
찬물 담그기 |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둠 | 5분 이내 |
밤을 맛있게 삶기 위해서는 적절한 물의 양과 삶는 시간이 중요하며,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서는 불리는 과정과 찬물에 담그는 팁이 효과적입니다. 삶은 밤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, 단독으로도 영양가 높은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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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햇밤 맛보기가 좀 늦었네요.
해마다 추석 명절 즈음 처음 맛보았던 것 같은데
늦더위가 나중까지 한참이라 올해는 밤 수확이 늦어진 걸까요?
아니 이웃님들 밤삶는법 글이 한참 전부터 올라온 것을 보면
저만 게으름을 피운 듯
며칠 전 금요일 아파트 장에 일부러 나가보았어요.
텅 빈 냉장고에 무슨 먹거리를 채워 볼까?
요즘 제철 채소나 먹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우선 궁금했거든요.
쪽파를 한단 구입하기도 하고 토실한 햇밤 한 봉지도 구입~
마침 딸아이 쉬는 날이라 얼른 삶아서 함께 먹어보기로 했어요.
밤 껍질 잘 벗겨지게 밤 삶기 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?
밤삶는법을 여기저기 검색~
저의 밤 삶는 방법은 대부분
밤의 한 모퉁이를 잘라낸 다음 냄비 밤삶기를 하는데..
다른 특별한 방법이 눈에 띄지 않더군요.
그나마 밤의 오돌톨한 부분에 +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 밤삶기를 했더니
겉껍질 벗기기가 훨씬 수월~
뜨거울 때는 안쪽의 껍질도 부드러워서 그런지 손으로 술술 벗겨지더라고요.
밤 삶는 방법
밤삶는 시간 그리고 찜기에 밤삶는 방법
한번 보실까요?
▶재료
밤 500g, 소금 한두 숟가락
우선 밤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.
그리고 차가운 물에 소금 한두 숟가락을 넣은 후 30분 이상 충분히 담가두세요.
저는 30분도 훨씬 넘게 담가놓고 안과에 다녀왔네요.
혹시 둥둥 뜨는 것이 있다면 벌레 먹은 것.
건져내서 버리고 나머지 가라앉아있는 밤들만 씻어서 건져주세요.
그리고 이렇게 칼집을 내주세요.
좀 딱딱한 부분이라 칼집내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.
한 손으로 밤을 꼭 쥔 상태에서 칼로 지그시 눌러가며 조심스럽게 잘라주세요.
찜기에 물을 넣은 후 불을 올리고 김이 날 때까지 끓여주세요.
다음에는 칼집을 낸 밤을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서 약 25~30분 정도.
밤 삶는 시간은 밤의 양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듯
이후에는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 들이기를 해주세요.
익힌 밤은 찬물에 퐁당~
삶은 계란을 찬물에 담가서 껍질이 잘 벗겨지게 만드는 것과 같이
삶은 밤을 찬물에 담가주면 밤의 껍질이 쉽게 분리된다고 하더라고요.
밤에 칼집을 낸 상태라 오래 담그면 왠지 밤이 질척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금방~
약 10여 분 정도 담갔을까?
저는 곧바로 채망에 받쳐 물기를 쏙 빼주었네요.
그리고 겉껍질을 벗겨보니 요렇게~
안쪽 내피까지 한꺼번에 벗겨지더라고요.
그러나 온기가 있는 동안 부지런히 벗겨야 한다는 것.
식고 나서 차가워지면 겉껍질은 딱딱해지고 안쪽의 껍질은 점차 들러붙어서
칼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.
딸내미랑 둘이서 냠냠..
이거 탄수화물인데?
이렇게 많이 먹어도 될까?
요즘 필라테스로 몸 관리하는 딸아이가 좀 걱정이 되는 듯
맛있다. 맛있다.를 연발하며 먹긴 하더라고요.
본인은 스스로 걱정을 하지만
엄마의 마음은 왠지 흐뭇~
다 자란 성인 자식이지만 부모에게는 한없이 어린아이로만 보여서 그럴까?
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보기 좋더라고요.
오늘은 밤삶는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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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삶는 방법으로 우리 이웃님들도 밤 한번 챙겨보세요.